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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2.01.07 약 18.9만자 4,000원

  • 완결 2권

    2022.01.07 약 21.7만자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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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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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앙 지방 검찰청 이지욱 검사.
검찰청 내에서 ‘이느님’으로 통하는 그에겐 하나의 사랑이 있다.

불의엔 물불 안 가리며 가장 앞장서는 변호사.
불우한 사람은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가슴 따뜻한 여자.

그에게 김현서는 단순히 여자가 아니었다.
좋아하는 여자, 사랑하는 여자, 그 이상이었다.
미래를 함께하고 싶다는 말로도 표현이 부족했다.
그에겐 단 하나, 단 하나밖에 없는 사람이었다.

공기 같은 사람이었기에 없으면 안 됐다.
공기가 없으면 죽을 테니까.
그런 그녀가, 지욱에게 이별을 고한다.

“우리 그만 만나자. 그게 좋겠어.”

그를, 과거로 만들어 버리겠다고 말한다.
이에 그는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작품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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