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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2.01.07 약 12.2만자 3,100원

  • 2권

    2022.01.07 약 12만자 3,100원

  • 3권

    2022.01.07 약 12.2만자 3,100원

  • 4권

    2022.01.07 약 12.2만자 3,100원

  • 5권

    2022.01.07 약 12.1만자 3,100원

  • 완결 6권

    2022.01.07 약 12.6만자 3,1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이 아인 네 아이가 아니야.” 

그 한마디에 샤이먼의 눈빛이 냉랭하게 번들거렸다.
분명 웃고 있는데, 이상하게 등골이 오싹해지는 목소리로 샤이먼이 물었다. 

“……아, 그래?” 

상냥함을 가장한, 저 낮고 음습한 목소리라니.
목소리에 실린 분노가 주변을 얼어붙게 만들 만큼 차갑고 잔혹했다. 

“그럼 대체 어떤 새끼의 아이인 거지?”

그는 화가 나 있었다.
오랜 시간 알고 지낸 나는 알 수 있었다. 
저건 이미 화를 넘어 치미는 분노를 참지 못할 때 나오는 목소리라는 것을.

아니, 근데…… 샤이먼이 대체 왜 화가 난 거지? 

“그건 네가 알아서 뭐 할 건데?”
“제대로 아빠 노릇도 못하는 놈인데…….”
“……인데?”
“살려두면 안 되지.” 

큰일이었다. 
살기로 번득이는 그의 푸른 눈빛을 보아하니, 이제 와서 네 애라고 말하기도 참 뭣하게 되어버린 것이다. 

***

전쟁을 종식시킨 위대한 전쟁 영웅 칼리아.
어느 날 그녀는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다.

하필이면 아이 아빠는 격정의 밤을 보냈던
제국의 대마법사이자 절친인 샤이먼 테를로앙.

칼리아는 샤이먼이 아이를 원치 않는다고 생각하고
안전하게 아이를 낳기 위해 임신 사실을 숨긴 채
은퇴를 선언하고 샤이먼이 자리를 비운 사이 사라져 버린다.

그러나 샤이먼은 누구보다 칼리아를 사랑했고
미친듯이 그녀를 찾기 시작한다.


#얼마나너를찾아해맸는데,애엄마가되었다고?
#그새끼누구야
#(너라고말은못하겠지만너다이자식아)
#팔불출 #육아물 #힐링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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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소장

권당 3,100원

전권 18,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