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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해 주지, 강 비서 (연재)

유혹해 주지, 강 비서 (연재)

리퐁

15세 이용가 더로맨틱

2021.12.20총 28화

  • 1화

    2021.12.20 약 3.4천자 무료

  • 2화

    2021.12.20 약 3.2천자 무료

  • 3화

    2021.12.20 약 3.3천자 100원

  • 4화

    2021.12.20 약 3.2천자 100원

  • 5화

    2021.12.20 약 3.1천자 100원

  • 6화

    2021.12.20 약 3.1천자 100원

  • 7화

    2021.12.20 약 3.3천자 100원

  • 8화

    2021.12.20 약 2.9천자 100원

  • 9화

    2021.12.20 약 3.2천자 100원

  • 10화

    2021.12.20 약 3.1천자 100원

  • 11화

    2021.12.20 약 3.3천자 100원

  • 12화

    2021.12.20 약 3천자 100원

  • 13화

    2021.12.20 약 3.1천자 100원

  • 14화

    2021.12.20 약 3천자 100원

  • 15화

    2021.12.20 약 2.8천자 100원

  • 16화

    2021.12.20 약 3.2천자 100원

  • 17화

    2021.12.20 약 2.9천자 100원

  • 18화

    2021.12.20 약 2.7천자 100원

  • 19화

    2021.12.20 약 3.1천자 100원

  • 20화

    2021.12.20 약 3천자 100원

  • 21화

    2021.12.20 약 2.9천자 100원

  • 22화

    2021.12.20 약 3.3천자 100원

  • 23화

    2021.12.20 약 3천자 100원

  • 24화

    2021.12.20 약 2.9천자 100원

  • 25화

    2021.12.20 약 3.1천자 100원

  • 26화

    2021.12.20 약 2.8천자 100원

  • 27화

    2021.12.20 약 2.9천자 100원

  • 완결 28화

    2021.12.20 약 2.8천자 1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강 비서, 남자 친구 있어요?”
“왜요? 없으면…… 도전해 보시려고요?”
“도전하면, 받아 주나요?”
“진심이세요?”
“물론.”
“그럼 내가 원하는 남자가 되세요. 그럼 받아 줄게요.”

평생을 그냥 놀고먹는, 한량처럼 지내는 게 목표인 신재준.
어머니의 등쌀에 못 이겨 어쩔 수 없이 박물관 관장 자리에 오르게 된다.
열심히 일할 생각 따위 1도 없고, 그저 시간만 때우려 했더니만
이런, 젠장!
전 박물관 관장이자 어머니인 주 여사의 심복이 비서로 있을 줄이야!

그래, 편하게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려면 강 비서를 내 여자로 만들어야 해!
그리고 실컷 이용하다 버리는 거지!
여자 꼬시는 거라면 누구보다 자신 있는 재준은
강 비서를 유혹하기로 마음먹지만,
바늘 하나 들어갈 틈 없이 깐깐하고 완벽한 그녀 앞에 매번 패배의 쓴맛을 맛보게 된다.
하지만 편안한 미래를 위해서라면 반드시 그녀를 꼬셔야만 한다.

기대해, 강 비서.
반드시 유혹해 주지!


[본문 내용 중에서]

“뭐야, 이거……. 새로운 관장이 왔으면 알아서 재깍재깍 불편함 없이 설명해야 하는 거 아냐? 무슨 놈의 비서가 이렇게 눈치가 없어?”
딱히 일하려고 온 건 아니었다. 그래도 적당한 선이란 게 있었다.
‘아무리 놀려고 왔어도, 그냥 놀 수 있나. 일하는 척이라도 해야 시간이 잘 가지.’
재준은 서랍이란 서랍은 죄다 열었다.
“이건 무슨 서류지? 뭐가 뭔지 알 수가 있어야지.”
이대로 아무것도 모르고 있어서야 회의를 열 수도 없었다.
‘있어 보이려면 뭘 알아야 입을 열 텐데…….’
두 손 놓고 있다가 직원들이 무시라도 하면, 큰일이었다.
분명 어머니가 전문 경영인을 고용하네 뭐네, 재준의 실력을 의심하며 밀어내려 할 것이다.
“모양 빠지게 내가 먼저 숙이고 들어갈 수도 없고…….”
재준은 이를 악다물었다.
‘비서가 뭐, 저따위야? 확 잘라 버릴 수도 없고…….’
생각할수록 윤우가 괘씸했다.
비서가 뭔가? 상사의 일을 불편함 없이 보조하는 게 비서다.
‘그런데 이놈의 비서는 캐러멜마키아토 한 잔 사 오라는 것도 싫다고 하고 말이야.’
마음 같아선 당장 잘라 버리고도 남았다.
“어떻게 해야 고분고분하게 만들지……, 아!”
왜 진작 생각하지 못했을까?
‘내가 제일 잘하는 게 있잖아!’
여자 유혹하는 것.
‘마음먹고 꼬시면…… 이틀? 아냐, 저 여자 성격이 보통이 아니니까, 사흘? 오케이! 넉넉잡아 일주일! 그 정도면 충분하지.’
가장 힘들게 꼬신 여자가 일주일 걸렸다.
‘강 비서를 과대평가해 주는 거니 감사하게 생각하라고.’
재준은 절로 입꼬리가 올라갔다.
‘곧 내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늘어질 강 비서를 생각하니 왜 이렇게 통쾌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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