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황제의 일곱번째 동생이자 수도 제일의 미남이며
남풍국 제일의 대장군, 능천왕 조준.
그러나 용맹하던 그의 명성도 전쟁에서 두 다리를 잃고 불구가 되어
헛것이 되었다.
두 다리를 잃고 한량처럼 세월을 보내던 능천왕 조준.
그런 조준을 노리고 침략한 양군은 그의 손으로 나라를 포기하는 항서를 강요한다.
조준은 소엽자를 지키기 위해 결국 제 손으로 항서에 인장을 찍고,
어린 소엽자를 지키기 위해 멀리 떠나보낸다.
그리고 십 년 후,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노라 힐난 받는 조준의 곁으로 장성한 소엽자는
조준의 다리를 고치기 위해 온갖 영약을 휩쓸어
그에게 청혼하며 쫓아다니기 시작하는데.....
원제 : 三千屠苏,一生王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