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눈 딱 감고 한 번만 나한테 넘어올 생각 없어요?”
“한 번만?”
남자를 믿지 않는 도희와 그런 그녀에게 끊임없이 대시하는 현.
“지금 딱 한 번만. 그 이후는 생각하지 말고요.”
좋지 못한 첫 만남에 여직원들을 몰고 다니는 현을
마냥 바람둥이로만 생각하던 도희는 그의 매력에 점점 흔들리지만.
사내연애? 그것도 회장 동생이랑?!
분명 엉망이 될 자신의 미래에 도희는 더욱 그를 멀리하게 되는데…….
그런데 이 남자, 어쩐지 자꾸만 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