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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부터 최신순

  • 너의 심장을 만지고 싶어 (특별외전) 1권

    2021.04.01

    1,000원

작품소개

28세의 천재 패션 디자이너, 서지후.
하얀 피부가 빛나는 그는, 이 세상에 하나 있을까 말까한 아름다운 외모의 꽃미남이다.

그에게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다.
바로, 어릴 때부터 양아버지로부터 성적 학대를 당하며 살아온 것.

그런 그의 어두운 인생에 나타난 하나비.
사랑스러운 그녀는 지후에게 화사한 햇살을 비춰준다.
그녀의 밝은 에너지에 얼어붙은 지후의 심장이 녹아내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알고보니 그녀 또한 어린 시절 끔찍한 사건을 겪은 인물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상처를 위로하며 뜨겁게 사랑하게 된다.

“이사님…. 저 다음 진도 나가고 싶어요.”
“……!”
“하나비는 서지후의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몸에다 새겨 넣고 싶어요.”
“정말… 괜찮겠어?”
“제가 원해요.”

지후는 나비와 함께 악마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려 몸부림친다.
하지만 그럴수록 악마는 더욱 거칠게 지후의 숨통을 조여 오는데…….

“도대체 왜 이렇게 나한테 집착하는 거예요? 제발 나 좀 놔줘요!”
“네가 아무리 발악을 해도 넌 여기서 못 벗어나. 넌 영원히 내 거야!”


#패션 디자이너들의 세계

#삐뚤어진 집착

#넌 어떻게 상처를 극복했니?

#그가 제발 행복해졌으면….

#너는 나의 구원

#치유되지 않는 상처는 없다



[미리보기]


“나비야, 자?”
“12시가 넘었잖아요. 자야죠.”
“나 근육 만든 거 구경 안할래?”
“풉!”

한밤중에 깨서 갑자기 기운이 넘치는 지후를 보자 나비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아까는 정신을 못 차리고 뻗어있더니 이제서야 제 정신이 돌아오는가보다.

“오밤중에 웬 근육자랑이에요? 큭큭.”
“원래 근육은 밤에 봐야 하는 법이야.”
“아니, 언제부터 그런 법이 있었어요?”   
“오늘부터. 이거 봐봐. 장난 아니야.”

그러더니 지후는 상의를 훌러덩 벗어버렸다. 군더더기 없이 날씬한 그의 몸에 전보다 더 또렷하게 초콜릿 모양의 선이 그려져 있었다.
단단해진 것은 복근뿐만이 아니다. 팔이며 어깨며 가슴이며 모든 근육들이 탄탄하게 일어서 있는 것이, 지석으로부터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은 효과가 뚜렷했다.

“장난 아니지?”
“우와! 대박! 이거 지석 이사님한테 감사하다고 전해드려야겠는데요? 어머, 어머, 근육이 완전 돌덩이가 됐네!”

하얀 피부에 감싸져있는 단단한 그의 몸을 어루만지며 나비가 감탄을 연발해댔다. 전보다 더 단단해진 몸을 만지고 있자니, 눈앞에 있는 것이 사람의 몸인지 조각인지 구분이 안 된다.

“너무 멋져…. 꼭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남신 같아요.”
“거기 나오는 누구?”
“음… 에로스.”
“…야한데?”
“…야한 거 할까요?”
“나 지금 위험한데….”

근력운동으로 키워놓은 힘이 넘쳐나는지라 지후는 눈이 반짝반짝해졌다. 근육은 더 단단해졌겠다, 아까 잠도 푹 잤겠다, 이제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는 일만 남았다.

“자다가 일어나서 할 수 있어요?”
“나야 자면서도 할 수 있지.”
“풉!”

나비는 단단한 지후의 몸을 손으로 쓸어내리며 자극했다.

“기대되네요, 얼마나 힘이 세졌는지.”
“아프면 말해. 힘 조절할게.”

지후는 넘치는 힘을 주체하지 못하고 나비에게 달려들었고, 나비는 자려고 누웠다가 갑자기 깬 지후에게 휘말려 몸이 달구어져버렸다.
침대의 매트리스가 심하게 요동하기 시작했다. 지석의 트레이닝 효과는 침대 위에서도 톡톡히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다.
강하게 몰아치는 지후의 힘에 밀려 나비는 아찔해졌다. 아마도 토요일 밤마다 이렇게 뜨거울 것 같다.



작가소개

다비트

글 쓰고 그림 그리는 작가 다비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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