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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0.12.02 약 25.9만자 6,000원

  • 2권

    2020.12.02 약 25.9만자 6,000원

  • 3권

    2020.12.02 약 25.7만자 6,000원

  • 완결 4권

    2020.12.02 약 25.8만자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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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1권)
사랑받을 수만 있다면 굶어도, 매를 맞아도 괜찮았다.
그러나 언니를 위한 제물로 불구덩이에 바쳐졌을 때
그 기대는 산산조각이 났다.

“저를 입양해 주세요.”

불 속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레슬리는
양녀로 삼을 어린아이를 찾고 있다는 공작을 찾아가

“제국, 아니 대륙 최고의 어둠술사를 얻으실 테니까요.”

제국 유일의 공녀이자 어둠술사가 되기로 계약하는데.

“레슬리, 이쪽으로 와.”
“아니, 어제는 형이랑 먹었으니까 오늘은 둘째 오라버니랑 먹어야지.”
“레슬리, 여기 네가 제일 좋아하는 젤리가 있단다.”

졸지에 생긴 가족들이 자기 옆에 앉아 달라며 아침마다 쟁탈전을 벌이기 시작한다.
다들 왜 이러는 걸까?

(2권)
언니를 위한 존재 그 이상 그 이하로 보지도 않았기에
스페라도 후작가를 나오는 것은 수월할 줄 알았다.
그런데.

“재판, 재판을 걸 거다! 귀족 재판을 열어 내 것을 되찾을 거야!”

레슬리가 어둠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후작은
뒤늦은 후회를 하며 레슬리를 되찾으려 한다.
레슬리의 힘을 봉인할 만반의 준비를 한 채.

“제가 어둠의 힘을 가질 수 있게 된 건,
과거에 제물이 되었던 아이들이 제게 힘을 주었기 때문이에요.
그 아이들이 원하는 건 복수고, 전 그걸 이뤄 줄 거예요.”

그리고 레슬리는 어둠의 힘으로 후작에게 복수하고자 하는데.

과연 레슬리는 무사히 스페라도 후작의 손을 벗어날 수 있을까?

(3권)
“이제 네가 셀바토르가 되었으니 할 일을 말해 주마.”

레슬리가 셀바토르의 성을 부여받은 그날,
셀바토르 공작은 그간 미뤄 두었던 계약 조건을 건넸다.

그것은 바로 신전으로 들어가 ‘아라벨라’의 자리를 차지하는 것.

“아주 오래 전, 가장 악독한 전염병을 봉인시켰다는 사제지.
많은 귀족 자제들이 그 자리를 노릴 거야. 네 언니 엘리도.”

따뜻한 대우 때문에 잊고 있었다. 계약 관계라는 걸.
셀바토르의 진짜 가족이 되고 싶은 마음에
반드시 아라벨라가 되어 계약을 바꾸자고 다짐하지만.

[레슬리 슈야 셀바토르 공녀님의 편안한 죽음을 바랍니다.]

알 수 없는 누군가가 레슬리의 목숨을 노리기 시작하는데…….

(4권)
제국 역사상 가장 치명적이었던 전염병, 에피알테스.
레슬리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은 알고 보니
이 에피알테스를 손에 넣으려는 세력이었는데!

이를 알게 된 셀바토르 공작은 마음이 흔들려 계약을 철회하기에 이르지만.

“이건 저만이 할 수 있는 일이에요.”

제국의 고귀한 수호자, 셀바토르 공작가의 공녀로서
레슬리는 위험에서 도망가지 않고 부딪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레슬리 양은 하고 싶은 걸 하세요. 다만.”

늘 따뜻한 성력으로 레슬리를 치유해 주는 성기사, 콘라드.

“제가 언제나 레슬리 양 옆에 있음을 잊지 말아 주세요.”

그가 절대 레슬리의 곁을 떠나지 않겠다고 다짐해 오는데.

레슬리는 이 모든 혼란을 종식시키고,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 주는 가족과 함께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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