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본 도서는 ‘짝사랑 남편 (전면개정판)’ 외전입니다.***
회사를 물려받기 위한 정략결혼. 열 살이나 어린 상대가 여자로 보일 리 없다고 여겼다. 그런데……. ‘미친놈! 어린 애를 상대로 뭔 생각을 하는 거냐.’ 차갑고 냉철한 마음에 봄을 불러와 꽃물처럼 스며드는 은정. 자꾸만 눈이 가는 걸 막을 수가 없다. ‘널 어떻게 해야 좋을까.’ 놓을 수도 품을 수도 없는 세호의 사정은 과연? 은정은 모르는 세호만의 숨겨진 이야기. 봄이 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