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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16.12.30 약 19.1만자 4,000원

  • 완결 2권

    2016.12.30 약 20.5만자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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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본 도서는 2006년 종이책 출간작과 동일작입니다.***

딱 한 번만 말할 테니 잘 들어.
정여진.
사귀자.

다른 여자애들과 마찬가지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던 계집애. 하지만 웬일인지 걔의 눈빛은 싫지가 않았다. 고백해 오면 사귀어 줄 생각까지도 들었다. 그러나 그 눈빛이 자신에게 향한 것이 아니란 것을 알았을 때 그 계집애를 궁지에 몰아넣고 터져 나온 건 분노의 고함이 아닌, 사귀자는 말이었다!

- 여자에게 매달리다, 김찬욱.

-선배…….
-응.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뭐?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요.
-왜?
-걱정되고, 속상하고…….

100일이면 헤어질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억지로 사귀기 시작한 사이였다. 하지만 100일은커녕 1년이 지나도 이 무서운 인간은 자신을 놓아주질 않았다. 그러다 어느샌가 마음속에 그 사람의 자리가 생겨나고 있었지만, 이 사실을 알아채면 당장이라도 자신을 찰 것만 같아 드러낼 수도 없었다.

- 억지연인을 마음에 담았다, 정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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