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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09.06.01 약 8.5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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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질의 모든 것이 위협받고 있었다

오직 마이더스만이 그녀를 도와줄 수 있다. 그가 인터뷰에만 응해 준다면 그녀는 승진과 임금 인상 이 모두를 얻어낼 수 있는 것이다. 질이 전남편 사이의 딸 조지나의 양육권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그 조건들이 절실히 필요했다. 질은 마이더스가 자신의 고통을 덜어줄 거라고 믿고 있었다. 그러나 아내와 아들의 죽음으로 인한, 기자에 대한 그의 지독한 불신감은 그녀에게 또 다른 시련을 안겨 주는데….


▶ 책 속에서

"당신 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거요?"

그녀는 갑작스런 공격에 몸을 획 돌리며 떨어지려는 타월을 움켜쥐었다. 물기가 떨어져 발아래 페르시아 융단의 색이 진해졌다.

"달리 드릴 말씀이 없어요. 당신이 날 내쫓을 거란 걸 알고 그걸 막으려고 충동적으로 그랬어요."
"그게 당신이 아직도 여기 있는 이유를 설명해 주진 못하오. 난 당신이 몇 시간 전에 대니얼과 떠났다고 생각했소."
"프라사드 씬 잘못이 없어요. 당신이 나더러 여기서 자고 가라고 했다고 말했거든요."
"뭐요? 어찌 되었든 그는 당신 말을 믿기 전에 나한테 확인했어야 했소."
"그 사람도 그러려고 했어요. 하지만 내가 그한테, 그러니까 저, 당신하고 내가…."

그녀는 더 이상 말을 계속할 수가 없었다.

"연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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