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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09.06.01 약 9.3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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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강렬한 유혹

5년 전 무효가 된 줄로만 알았던 산티노와의 결혼은 아직도 유효했고, 그는 프랭키에게 3주 동안 함께 지내는 것으로 빚을 갚으라고 강요하는데….


▶ 책 속에서

"사랑해 달라고 애원하게 만들어 주지." 산티노가 약속했다.
"아니… 안 돼요."

프랭키는 아주 작고 겁에 질린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당신은 언제나 날 원했어." 산티노가 으르렁거리듯 말했다.
"그 두 손이 내 등을 애무하도록 유혹해 주지."
"안 돼요…."

그녀는 두려움에 떨며 말했다. 그러나 이미 늦었다. 그녀가 두려운 건 산티노도, 섹스 그 자체도 아니었다. 자제력을 잃게 될 그녀 자신의 육체가 두려웠다.

"나뭇잎처럼 떨고 있군."

산티노가 속삭였다. 순간 프랭키는 그에게 소리치라고 말하고 싶었다. 속삭임이 너무나 달콤하게 들렸기 때문이다.

"난…."
"예상한 일이야." 산티노가 쉰 목소리로 말했다.
"알고 있었지…."
"그렇지 않아요!"
"당신이 방 안의 모든 산소를 태워 버릴 것처럼 날 쳐다봤을 때부터. 그런 유의 동물적인 끌림은 채워지지 않으면 결코 사라지지 않는 법이지…."
"이미 극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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