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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08.05.01 약 13.8만자 소설정액권

  • 2권

    2008.05.01 약 13.6만자 소설정액권

  • 완결 3권

    2008.05.01 약 13.7만자 소설정액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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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세상을 온통 녹여버릴 듯이 뜨거운 불줄기를 토해 내는 거대한 용(龍)의 입을 들어서면 만상(萬像)이 빛을 잃어버리고, 천지(天地)가 혼돈하여 구천구백구십구 번의 윤회(輪廻)를 거치게 된다. 그 윤회의 억겁(億劫)을 지나 불의 못에 이르게 되면 세 개의 천문(天門)을 만나게 되니... 이 문을 열어 비밀을 푸는 자 천상천하(天上天下)에 유아독존(唯我獨尊)하리라.


무허록에 나오는 기록을 해석하기 위해서 숱한 무림인들이 정력을 기울여 보았지만 아쉽게도 당대에서는 아무도 그 비밀을 푼 자가 없었다.

그리고 백 년, 이백 년...


<맛보기>


* 서막(序幕)

예로부터 강호에는 수많은 전설이 전해 내려왔다. 그것은 가부(可否)를 막론하고 무림인의 가슴을 끓게 하며 장구한 세월이 흐르는 동안 인구에 회자(膾炙)되어 왔다.

그러나 숱한 전설들 중에서도 화룡지(火龍池)에 대한 전설 만큼 무림인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드물다.

화룡지는 대략 오백 년 전 무허진인(無虛眞人)이란 도인이 남긴 무허록(無虛錄)에 그 첫 기록을 볼 수 있었다.


<세상을 온통 녹여버릴 듯이 뜨거운 불줄기를 토해내는 거대한 용(龍)의 입을 들어서면 만상(萬像)이 빛을 잃어버리고, 천지(天地)가 혼돈하여 구천구백구십구 번의 윤회(輪廻)를 거치게 된다. 그 윤회의 억겁(億劫)을 지나 불의 못에 이르게 되면 세 개의 천문(天門)을 만나게 되니... 이 문을 열어 비밀을 푸는 자 천상천하(天上天下)에 유아독존(唯我獨尊)하리라.>


무허록에 나오는 기록을 해석하기 위해서 숱한 무림인들이 정력을 기울여 보았지만 아쉽게도 당대에서는 아무도 그 비밀을 푼 자가 없었다.

그리고 백 년, 이백 년...

세월이 흐름에 따라 화룡지에 대한 전설은 차츰 구전되는 이야기로 전락해 버렸다.

그러다 오십 년 전, 화룡도(火龍圖)라는 한 장의 비도가 출현하면서 무림은 온통 들썩이게 되었다. 너나할 것 없이 무림인들은 한결같이 흥분하여 비도에 표시된 화룡도를 찾아 나서게 되었다.

그로 인해 무림은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져들고 말았다. 한 장의 비도가 무림 천년사에 전무후무한 대혈풍을 몰고 온 것이다.

그러나... 아무도 화룡도를 발견한 자가 없었다. 결국 세월이 흐르면서 그 사건도 흐지부지되고 만 채 다시 전설로 회귀하고만 것이다.

그 두번째의 사건이 일어난 지 어느덧 수십 개 성상이 지난 오늘 누가 알았겠는가? 화룡도의 전설은 또 다른 용트림을 하기 시작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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