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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09.09.05 약 15.5만자 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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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원제 : The sheik and the vixen

SR-24 아라비안 로맨스

꺼지지 않는 사막의 불꽃!

쿠웨이트 하리스 족장의 주문을 받아 직접 제작한 비행기 빅슨을 몰고 아버지와 함께 쿠웨이트로 향한 헤일리 베넷.
뜻밖에 터진 전쟁으로 아버지와 헤어지고 이라크군의 위협을 받지만 자인 하리스 왕자의 도움으로 탈출한다.
첫눈에 반한 하리스는 그녀를 보호하려 들고, 헤일리는 아버지를 찾고자 그로부터 도망친다.
그러나 그녀는 사막에서 헤매이다 구사일생으로 자인에게 구출된 후, 이들은 함께 아버지를 찾기 위해 사막을 향한 대모험을 시도하는데….


"이리 와서 내게 키스해 줘요, 헤일리 베넷." 자인 하리스 족장이 중얼거렸다.
"당신을 안고 싶소."

헤일리는 약해지고 있었다. 이렇게도 깊은 그의 눈동자를 계속 바라보고 있다간 분명히지고 말 것이다. 너무도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눈동자였다. 그녀는 침대에서 일어나 앉아 머뭇거리며 두 손을 그의 어깨에 올려놓았다.

"당신은 당신의 죄수에게 환영의 키스를 받는 것이 좋은가요?"

그의 눈썹이 치켜 올라갔다.

"키스 한 번 하는 게 그리도 두렵소?"

헤일리는 손바닥을 그의 부드러운 어깨 위로 미끄러뜨리며 다급하게 말했다.

"글쎄요."

그녀는 입술을 축이고 그의 입술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아주 천천히 거리를 좁혀갔다. 그녀는 고개를 숙여 그의 귓불에 입술을 가져갔다. 그리고 힘껏 깨물었다.

"난 여기서 나가고 싶어요!" 그녀가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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