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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09.08.22 약 21.3만자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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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인기 가수 사빈의 일상

하루하루 반복되는 스케줄에 지친 사빈은 비밀리에 새로운 집을 구한 후 그대로 잠적해 버린다. 그리고 만나게 된 시끄러운 옆집 여자 달화. 뭔가 재미있는 일이 벌어질 것 같다!

평범한 여자 달화의 일상
제과점 집의 통통한 딸내미 달화는 남자친구에게 일방적으로 이별선고를 받는다. 그리고 만나게된 사기꾼 같은 옆집 남자 사빈. 너무 위험해 보인다!

"그걸 말이라고…."

달화는 기가 막혀 남자를 노려보기 위해 몸을 돌리다 그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뒤로 넘어졌다. 설상가상으로 달화의 부축을 받던 남자 역시 그녀 위로 쓰러지고 말았다.

"날 죽이려고 작정했군."

남자가 고통스런 신음을 흘리며 이를 갈았다.

"내가 일부러… 으악! 무슨 짓이에요? 당장 비키지 못해요?"

달화는 자신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있는 남자를 발견하고 자지러질듯 비명을 질러댔다.

"누군 좋아서 이러고 있는 줄 알아? 애초에 누구 때문에…."

남자의 손이 자신의 허리에 더듬자 달화는 두려움에 몸을 떨었다.

"지금 어딜 만지는 거예요?"

만약 이 남자가 치한이라면? 다친 척 도와달라고 하면서 못된 짓을 하려고 계획한 거라면? 순식간에 갖가지 나쁜 상상들이 그녀의 머릿속을 가득 채웠다.

"일어나려고 노력하는 중이잖아. 제발 버둥대지 말고 가만히 좀 있어."

간신히 몸을 일으켰던 그는 달화가 몸부림을 치는 바람에 다시금 그녀의 가슴위로 엎어지고 말았다.

"이런 젠장!"

그러나 이미 달화의 귀에는 남자의 말이 전혀 들어오지 않았다. 남자의 얼굴이 그녀의 가슴을 짓누르며 더운 숨결이 느껴지자 극심한 공포를 느꼈기 때문이다.

"사람 살려! 강도야! 치한이야!"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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