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작은 섬에서 그림을 그리며 사는 니나.
그녀는 예전 섬까지 타고 온 배에서 머리를 부딪쳐 기억의 일부를 잃었다.
그래도 도착한 이 섬에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의 생활은 폭풍우가 치던 날 쓰러진 나무에 깔린 남자를 구해주면서 일변한다.
그는 자신의 이름은 물론 모든 기억을 잃고 만 것이었다.
소지품에 있는 이름을 보고 니나는 남자를 라이언이라 부르게 된다.
매력적인 그에게 강하게 끌리는 니나였지만 동시에 마음의 소리가 경고했다.
절대 그와 가까워져선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