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 오페라 가수를 꿈꾸는 로즈는, 런던의 유명 공원에서 성공적인 무대를 마치고 일약 스타가 되었다. 그러자 당장 부유한 상인이나 귀족들이 줄 지어 분장실로 찾아왔다. 그들의 목적은 바로, 돈을 지원해주고 로즈를 애인으로 삼는 것. 그 중에, 어느 후작의 비서라고 하는 제임슨 플린도 있었다. 그도 분장실을 찾아온 사람 중 한 명이지만, 그는 순수하게 「당신 노래가 좋아」라고 말해서 로즈의 가슴에 달콤한 설렘을 싹트게 한다. 그러나 결국 그의 목적은 로즈를 그가 모시는 후작의 애인으로 만드는 일이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