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어느 가정의 임시 입주 가정 교사가 된 앨시아.
고용주 클라크는 3년 전에 사고로 아내를 잃고 혼자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최근 성적이 급격히 떨어졌다는 12살짜리 아들과 가족에게만 귓속말로 얘기하는 3살짜리 딸.
아이들을 과잉보호라고 할 정도로 속박하는 클라크의 모습에 앨시아는 위화감을 느꼈다.
문제투성이였던 우리 가족과는 전혀 다른데… 왜 균열이 느껴지는 거지? 이 가족을 내버려둘 수 없어.
앨시아는 크리스마스를 계기로 가족의 유대를 다시 이어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