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동생이 방치한 아이를 거둬 내 아이처럼 애정을 쏟으며 키우던 캐시 앞에 스페인 명문 일족의 당주 자비어가 나타난다.
그의 동생이 남긴 아이를 가문의 후계자로 데리러 왔다는 것이었다.
거기다 캐시를 아이의 엄마로 오해한 그에 의해 협박이나 다름없는 형태로 스페인에 가게 되고 만다.
조카의 양자결연 허가가 떨어지기까지 동생인 척하기로 한 캐시는 그와 지내는 사이 점점 끌리게 되는데…
하지만 그의 유혹은 아이를 빼앗기 위한 덫이라는 걸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