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1권

    2018.03.26 약 14.3만자 3,500원

  • 완결 2권

    2018.03.26 약 15.6만자 3,5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지나가던 길가에서, 준하는 우연히 소은을 보았다.

긴 머리카락을 날리며 두 눈에 드러난 슬픔.

냉철한 이성으로 무장한 그였지만 그는 답지 않게
그녀가 거부할 수 없는 은밀한 제안을 하며
그녀를 자신의 테두리 안에 두려고 한다.

“내가 잡은 이상, 넌 내 옆에 있어야 해.”

자신을 보는 그녀의 텅 빈 눈동자가 거슬렸지만,
보기와 달리 때묻지 않은 순수하고 엉뚱한 면에 빠져들고 마는데.

“제가 준하 씨한테 기대는 것 같아서. 그게…… 두려웠어요.”
“앞으로 내 앞에서 울지 마. 내 앞에서 우는 거 정말 싫다.
그게 나 때문이라면 더더욱 싫고.”

상처받은 듯한 눈동자에 신경이 쓰여 시작된 만남.

“내 옆에 계속 있어 볼래? 웃게만 해줄게.”

어느새 사랑이라는 달콤한 감정에 서로를 중독시키고 있었다.

리뷰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여, 10,000원을 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리뷰 운영원칙
0 / 300등록

정가

소장

권당 3,500원

전권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