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완결 1권

    2011.07.26 약 22.4만자 3,0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불같은 웨이트리스 진아와 얼음같은 써전아이스의 만남!

남자를 만나려면 남자가 있는 곳으로 가라! 이 말을 들었기 때문일까? 백수로 놀던 진아가 주한미군부대 안의 레스토랑에서 근무하기로 결심한 것은 말이다. 낯선 곳에 살짝 겁먹었던 진아였지만 곧 특유의 활발함으로 모두와 친하게 지내기 시작한다. 단 한 사람만 빼고.
써전아이스라 불리는 냉혈 카투사 이태호.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그의 모습에 진아는 매일매일 짜증이 치솟고 있었다.
게다가 뭐? 내게 키스한 이유가 단순히 내가 웃겨서라고?


▶잠깐 맛보기

“하아…….”

가슴이 아직도 말썽이다. 너무 빨리, 너무 강하게 뛰어서 숨쉬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써전아이스도 내 어깨 위로 거친 숨을 내쉬긴 하지만 그는 괜찮아 보였다. 얄밉다 정말…….

“무슨 짓이에요! 왜 이래요!”

“글쎄……, 그냥 하고 싶어서 했을 뿐…….”

“당신은 아무하고나 키스하고 싶으면 그냥 하나 보죠?”

“아닐걸. 하고 싶은 여자한테만.”

“나…… 날 어떻게 생각…… 하기에.”

“흠……, 어떻게, 라.”

꿀꺽!
그의 대답을 기다리는데 나도 모르게 긴장이 된다. 뭐라고 대답할까 그는.

“음……, 웃긴 여자?”


▶목차
1~16
에필로그

* 이 전자책은 2008년 타출판사에서 출간된 〈내 사랑 카투사〉를 eBook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리뷰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여, 10,000원을 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리뷰 운영원칙
0 / 300등록

정가

소장

권당 3,000원

전권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