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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3.05.08 약 11.7만자 2,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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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원제 : The Desert King's Pregnant Bride

사랑을 잃은 그날… 왕자가 내게로 왔다!

연인의 외도 장면을 목격하고 폭우가 쏟아지는 거리로 달려 나온 매기는 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칼리프의 도움을 받는다. 온몸이 흠뻑 젖은 그녀를 자신의 차에 태운 그는 그야말로 왕자님, 샤제하르 왕국의 왕위계승자였다. 조각 같은 외모의 멋진 그에게 따스한 위로를 받은 매기는 무언가에 이끌리듯 그와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나를 발견해 준, 나만의 오아시스…

▶책 속에서

“아니, 안 될 일이오.”

매기는 머리를 숙였다. 그녀는 하얀 치아로 아랫입술을 지그시 깨물고 있었다.
“오늘 밤엔 정말 고마웠어요.”
그녀의 시선은 먼 곳을 응시하고 있었으며, 목소리는 굳어 있었다.
“당신을 곤란하게 했다면 정말… 미안해요. 사과할게요.”
매기는 양팔로 스스로를 감싸며 말했다.
“언제나 당신 주변에는 여자들로 넘쳐날 텐데 제가 실수했군요.”

사과한다고?
칼리프의 표정이 굳고, 입술은 꼭 다물어졌다. 그는 손을 뻗어 그녀의 턱을 잡아 얼굴을 마주하게 했다. 본능이 다시 솟아오르고 있었다.
“사과할 필요는 없소.”
불신으로 가득 찬 매기의 눈이 그의 눈과 마주쳤다. 그녀는 그의 팔을 밀어내려는 듯 저항했다.

그러나 그녀가 마음을 가라앉히기도 전에 칼리프의 강인한 팔에 의해 매기는 소파에 눕혀졌다. 그의 손길에 그녀의 심장이 다시 뛰었다.
“정말… 원하는 건가?”
칼리프의 목소리가 은은하게 울려 퍼져 그녀의 허전한 마음을 채웠다.

▶ Contents : Chapter 1~Chapter 15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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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권당 2,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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