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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2.06.13 약 10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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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J-080 늦사랑
AFTER HOURS

늦은 만남 만큼 높아진 서로의 벽 허물기

가볍게 만났다 헤어지는 관계에 진저리가 난 램지.
그러던 차에 만난 마르샤 반즈, 그녀는 그가 그토록 그리던 이상형.
하지만 마르샤는 일밖에 모르는 여자였다.
뒤늦게서야 일 외의 즐거움을 느껴보지만 단지 그것은 생리적인 현상으로만 취급할 뿐.
엇갈린 서로의 감정 속에 고민하는 램지.
그는 어떻게 마르샤의 마음속에 자신의 진실한 사랑을 심어줄 수 있을런지….

▶책 속에서

「자신감이 대단하시네요, 램지 씨」

「자신감은 성공을 부르는 법이오. 반즈 박사」

「지금까지는 자신감이 당신에게 별 성공을 안겨 주지 않은 듯한데요」 그녀가 달콤하게 말했다.

「전략을 바꿔 보라고 제안하는 거요?」

「계획을 포기하라고 제안하고 있어요」

「글세. 당신은 워낙 흥미로운 도전 대상이라서」

「이젠 모욕까지 주시나요?」

그는 더 가까이 다가와 부드럽게 말했다. 「내가 만질 때는 당신도 좋아하는 것 같던데」

마르샤는 이를 갈면서, 빙산과, 빙하와, 얼음에 띄운 스카치 위스키를 생각했다. 얼굴을 붉히지 않게 해 줄 그 무엇이라도.

샌드라 필드

영국에서 태어난 샌드라는 대부분 캐나다에서 보냈다.
북극의 고요와 광활함에서 특별한 영감을 느낀다고 말하는 그녀는 여행을 하며 새로운 세계를 찾아나서길 좋아하면서도, 그녀가 살고 있는 곳에 대한 얘기를 즐겨 쓴다.
「내 경험이 바로 내 이야기의 소재죠.
난 기쁨과 슬픔이 함께 어우러진 사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어요.
이런 깨달음이 내 글을 더 풍요롭게 하길 바라고 또 독자 여러분에게도 감동을 줄 수 있길 원해요」

▶ Contents :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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