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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1.03.09 약 8.6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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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타인과의 하룻밤, 그리고…

파티에서 만난 남자와 격정적인 하룻밤을 보내고
도망치듯 나온 미아. 하지만 운명은 그녀 앞에
그를 다시 데려다 놓았다.
그리스의 재벌 니콜라스는 미아가 자신의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고 결혼을 강요하는데….

▶ 책 속에서

「우리 아이가 당신의 뱃속에서 자라는 걸 지켜보는 기쁨을 내게 주지 않겠소?」

그의 강인한 육체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그녀의 혈관은 따스한 기운으로 충만했다. 니콜라스의 손길, 입술, 그리고 그 모든 애무를 생생하게 떠올리며 얼마나 많은 밤들을 지새웠던가. 밤새 둘이 나누었던 짜릿한 열정의 순간…. 하지만 이 남자는 내게 너무 과분해!

「당신이 공식적으로 발표를 하는 바람에 우리 두 사람은 돌이킬 수 없는 관계가 되었어요. 마음만 먹으면 쉽사리 이 상황을 모면할 수도 있었을 텐데…」미아는 그의 눈을 마주보았다. 「어째서 그러지 않았죠?」

니콜라스는 재미있다는 듯이 그녀를 내려다보았다. 「당신이 누구에게 속해 있는지를 확실히 밝혀두려고」

▶ Contents : 1-11,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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