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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09.09.11 약 9.8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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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그는 복수를 계획하고 있었다.

에단 그랜트의 인생에는 여자가 들어설 자리가 없는 것 같았다.
그에게 여자는 값비싼 장난감에 불과해 보였다. 애비는 그가 돈을 제시하면서 함께 의학 학술 회의에 가서 진짜 연인이 되어 달라고 제의해 왔을 때 별로 놀라지도 않았다.

그 주말 동안 충격적인 일들이 벌어졌다. 에단은 애비를 그의 침실로 끌어들이려 한다.
하지만 그는 다른 여자를 마음에 두고 있는 게 틀림없었다. 과거의 애인을.
과연 애비는 그가 벌이는 복수극에서 인질에 불과한 것일까?

▶ 책 속에서

「이제 와서 내가 왜 그런 짓을 하겠소?」

「에단, 난 바보가 아니에요. 두 사람은 과거에 연인 사이였잖아요? 그 여자는 당신을 차 버리고 발리스트래트와 도망쳐 버렸고」

에단의 표정이 굳어졌다. 그리고 눈동자가 고통으로 흐려졌다. 그런 모습을 보는 애비의 심장은 미어질 것 같았다.

「그 여자를 잊으세요.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여자가 아니에요」

에단의 시선이 아직도 자신을 붙잡아두고 있는 여자에게로 향했다.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오」 에단이 차가운 어조로 말했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돼요」

「그럴 수가 없소, 애비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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