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異人이란 어떤 이들인가. 천지도리天地道理니 상통하달上通下達이니 하는 말 따위로 어찌 그들을 표현할까. 높디높은 산봉우리와 산봉우리를 한걸음에 넘나들고, 만근거석 손에 들고 천지를 한나절에 오가며, 하늘빛을 보고 길흉화복의 비밀을 간직하니. 바로 이인을 가리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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