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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검선지가

도(道)는 순리(順理)를 이루고 음양오행(陰陽五行)의 조화(造化)에 따르며
오욕(五慾)은 마음을 굳게 하고 칠정(七情)은 자연의 도도함을 따르리니
사람의 마음은 이토록이나 오묘한 것이라.
그것은 즉 세상 만물이요, 또한 우주로서 조화의 기운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니 그저 흐르는 대로 놔 두어라.

신(身)은 기(氣)를 따르고 기는 심(心)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으니 마음은 광활한 우주 그 자체라.
너와 나의 구별이 없고 안과 밖의 경계가 존재치 않으니 내 자신이 삼라만상(森羅萬象)이 되고 우주(宇宙)가 되므로 물아(物我)의 구별을 두어 무엇 하리오.
세상 만기(滿氣)는 널리 흩어져 있어 멀고 가까움의 경계가 없고 또한 온통 가득 차 있어 비고 빠짐이 없으며 어느 곳에도 한 치의 빈 공간이 없으니 모든 만상이 기로 가득한지라.

이 모든 조화로움 속에 한 줄기 마음의 검을 짓쳐 드노니
기는 만검(萬劍)의 이치라 그 형태가 있고 없음이 중요치 않으니 검에 대한 집착을 버리면 진정한 마음의 득검(得劍)을 할 것이요, 그로 인해 무검(無劍)이 유검(有劍)을 이기고 일검(一劍)이 만검을 능히 감당하리로다.

사람의 마음은 즉 기이고 자연이며 세상 만물이고 거대한 우주이니 뜻대로 따르지 않는 것이 없으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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