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역키잡/먼치킨공/보모같은수/전생기억하공/공이너무예쁜수]
대륙을 제패한 제국에 경사가 났다. 결혼 후 20년만에 낳았던 황자를 태어난 지 3년만에 처음 내보이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었다. 모든 나라가 사절단을 보내는 가운데, 레트반 왕국도 마찬가지였다. 왕국의 사절단에는 여섯 살 난 어린 왕자도 끼어 있었다.
처음으로 저보다 어린 아가를 보는 왕자, 아가에게 축복이 되라고 한 마디를 준비해간다. 그런데 이 말이 왕자의 코를 꿸지, 누가 알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