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군 제대 후, 복학 계획을 세우던 대학생 윤태하는 2029년에서 2101년의 우주선 가이아 호로 영문도 모른 채 이동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겪는다.
22세기 사람들은 암암리에 자신을 ‘오착자’라고 부르지만, 그 단어는 어째선지 금기어다.
한 술 더 떠 자신을 1급 범죄자 취급까지 한다.
죽음을 앞둔 순간, 윤태하는 정신을 차려 원래 세계로 돌아가겠다고 마음먹는다.
그는 바람대로 돌아갈 수 있을까?
서러운 복학생의 안심 귀가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