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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15.07.29 약 8.9만자 무료

  • 2권

    2015.07.29 약 16.5만자 3,500원

  • 3권

    2015.07.29 약 15.7만자 3,500원

  • 완결 4권

    2015.07.29 약 17.1만자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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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여기서 몸을 팔 바에야, 공작이 되어라.”


어머니를 잃고서야 처음 만나게 된 아버지. 코르티잔의 딸에서 하루아침에 공작가의 양녀로 귀족의 신분이 된 라시아 클레이만 샤펜은 중립국 알트라의 귀족학교 페드윈에 입학하며 자신의 인생을 바꿀 바람을 맞이하게 된다. 한없이 다정한 선배, 비밀을 간직한 동급생, 사막의 황제, 충실한 호위무사, 수많은 인연들 속에서도 자기 자신을 잃지 않는 꿋꿋함으로 라시아는 단 하나의 운명을 향해 나아가는데…….


“고작…… 그대가 내 제국민의 목을 찔렀다?”
“지나가던 남자분이 도와주셨기에 가능했던 일이랍니다, 오르안이시여. 의문이 풀리셨으면, 놓아주심이 어떠신지?”
“그래, 어째서 내 백성이 그대에게 접근했을지 알겠군……. 과연 격투에서보단 침대에서 끝내줄 만한 여자니까 말이지.”
엄마는…… 남자를 유혹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시선이라고 했다. 긴 속눈썹과 살짝 내리깐 눈, 하지만 분명하게 자신을 응시하고 있는 눈 말이다.
“저는, 저희 둘이 침대에서가 아니라…… 탁자에서 더 즐거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가요?”


※ ‘가하 에픽’은 다양한 시대, 색다른 소재, 독특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출판 가하의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로맨틱한 판타지가 가득한 가하 에픽, 지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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