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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7.06.05 약 5.5만자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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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경시청 수사1과 과장 호리코시 데자부로(堀越貞三)는 어느 날 사무실에서 굉장히 두툼한 배달증명 편지를 받았다.
보통 봉투보다 아주 크고 두꺼운 하도롱지 봉투였다. 보낸 사람은 오사카시 후쿠시마구 다마가와쵸 3에 사는 하나자키 마사토시(花崎正敏)였다.
봉투 겉에는 도쿄 경시청 주소를 정확하게 쓰고 라고 쓰여 있었다. 상당히 야무지고 착실한 글씨체여서 흔히 받는 투서라도 가볍게 보고 무시할 수 없을 것 같았다. 호리코시 과장은 봉투의 앞면과 뒷면을 잘 살펴본 뒤에 펜나이프로 봉투를 뜯었다.
그때, ‘일부러 도쿄로 보낸 건 도쿄 경시청 관내와 관련 있는 사항이겠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봐도 하나자키 마사토시라는 인물은 전혀 짚이는 데가 없었다. 봉투를 열자 안에 봉투가 또 하나 들었다. 그리고 그 봉투를 감싸듯 5장의 편지지가 같이 들어있었다.
우선 그 편지부터 펼쳐보자 겉봉투 주소와 같은 필체로 다음과 같이 쓰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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