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현대물 #동거 #연예인 #오해 #능력남 #직진남 #다정남 #다정녀 #상처녀 #외유내강
스캔들에 휘말리며 위기를 맞은 인기 배우, 진시운.
나락으로 떨어질 일만 남았다고 직감한 순간,
능력 있는 젊은 감독 오준우에게 은밀한 제안을 받는다.
“이번 사건 수습해 줄 테니까, 내 영화에 합류해요.”
“…….”
“대신 영화 촬영하는 동안 단역 배우랑 같이 생활하며 지도해 줘요.”
알 수 없는 제안에 고민은 잠시.
점점 커져 가는 스캔들에 제안을 받아들인 시운은
오 감독의 말대로 단역 배우, 서아와의 불편한 동거 생활을 시작한다.
비밀이 많아 보이는 그녀에게 시운의 마음은 자꾸만 향하고.
“선배, 우리는 이 일이 끝나면 안 볼 사이에요. 그러니 후회할 일 만들지 마세요.”
“내가 연애하자고 했어요? 아님 결혼하자고 했나?”
술에 취한 그녀가 시운의 침대로 찾아왔던 그 날 이후,
건조하기만 했던 두 사람의 관계는 점점 달라지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