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반했어요. 작가님께 반했어요. 첫눈에 딱.”
“말도 안 돼. 왜. 말이 안 돼. 왜…… 거짓말.”
어린 시절의 족쇄로 인해 미소 띤 얼굴이 당연한 여자, 작가 천영주.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잘 자란 배우, 서도윤이 그녀에게 첫눈에 반했다!
“우리 연애해요.”
사랑에 ‘밀기’ 따위는 없는 도윤은 사랑하는 마음을 끊임없이 표현하며, 결국 그녀의 포커페이스를 무너뜨리지만…….
“넌 네 여자친구가 다쳐서 왔는데 안 물어볼 거야? 그냥 넘어갈 거냐고.”
여러모로 자갈길을 걷는 듯한 그들의 로맨스.
결말을 향해 걸어가는 도윤과 영주는 끝내 무슨 표정을 짓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