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본문 중에서]
갑자기 강무혁이 게슴츠레하게 눈을 뜨더니 양손으로 팬티를 잡았다.
놀란 성로미가 강무혁을 말리기 위해 손을 뻗었다.
“뭐, 뭐 하는 거야?”
“흐으……. 욕실인가……. 으, 시원해. 목욕할 땐 다 벗고……. 딸꾹.”
“야! 여기 욕실 아니야! 아, 아니 욕실 맞는데, 목욕하는 건 아니라고!”
하지만 멈추지 않는 강무혁의 손.
스르륵.
과감하게 팬티를 내리는 강무혁.
반사적으로 근처에 있던 수건을 낚아채서 그의 하체로 던지는 성로미.
천만다행(?)으로 성로미가 던진 수건이 먼저 목표에 도달했다.
“그거 가려! 제발……. 내가 미치겠다.”
강무혁은 수건에 가려진 자기 하체를 내려보더니 장난꾸러기 같은 미소를 지었다.
“어어? 이건 왜 가리라는 거야? 딸꾹. 뭔가 지켜주고 싶은 그런 마음? 흐흐흐.”
킬러 성로미는 도저히 강무혁의 느끼함을 참을 수가 없었다.
그녀는 탑스타 강무혁을 향해 권총을 뽑아 들고 겨눈 채 소리쳤다.
“그 입 닥쳐! 내 총에 죽고 싶지 않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