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미국의 남북전쟁의 이면에는 또 하나의 전쟁이 있었다.
총성도 함성도 들리지 않는 어둠 속의 전쟁.
거짓 신분, 암호문, 매수된 정보원, 잠입한 요원들, 그들은 역사에 이름을 남기지 않는 전사들이었다.
'반역의 그림자를 쫓다 : 링컨의 스파이들'은 미국 역사 최초의 본격 첩보 조직을 이끌었던 앨런 핑커튼이 직접 남긴 기록이다. 그는 북군의 정보망을 구축하고, 남부 연합의 비밀 회합과 지하조직을 추적하며, 암살 계획을 막고, 전선의 승패를 뒤바꿀 정보들을 그림자 속에서 수집했다. 이 책은 단순한 전쟁사가 아니다. 한 첩보망이 어떻게 작동하고, 누가 정보를 흘리고, 누가 배신하며, 누가 죽음을 무릅쓰고 진실을 지키려 했는가를 생생한 서사로 따라간다. 위장 신분으로 잠입한 요원들 가짜 문서를 흘려 적을 속인 역정보 작전 링컨 암살을 사전에 막기 위한 경호 첩보망 전황을 바꾼 단 하나의 정보 보고서 역사책에서 늘 빠져 있던, 하지만 전쟁의 승패를 가른 보이지 않는 전쟁이 여기서 처음으로 드러난다.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미국 정보기관(비밀첩보국과 FBI) 의 기원이 어디서 시작되었는지를 알고 싶다면, 이 이야기는 반드시 읽어야 한다.
한 번도 공표되지 않았던 첩보 실록. 역사 뒤편에서 역사를 바꾼 사람들. 그들의 발자국을, 이제 우리가 따라갈 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