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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숨겨도 공녀가 제일 강함 [단행본]

힘을 숨겨도 공녀가 제일 강함 [단행본]

설윤영

전체 이용가 앨리스

2025.11.21총 6권

  • 1권

    2025.11.21 약 10.4만자 3,200원

  • 2권

    2025.11.21 약 10.3만자 3,200원

  • 3권

    2025.11.21 약 10.3만자 3,200원

  • 4권

    2025.11.21 약 10.3만자 3,200원

  • 5권

    2025.11.21 약 10.3만자 3,200원

  • 완결 6권

    2025.11.21 약 10.2만자 3,2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수백 년간 봉인되어 제국을 지키던 영웅이 눈을 떴다.
그것도 결혼식장, 신부인 로샨느 레일라텐의 모습으로.

​“혹시 이거, 내 결혼식이야?”

​검과 마수도 없고, 시체도 피도 없다니! 무수히도 많은 죽음을 밟고 피비린내 나는 전장을 누비던 과거와는 달랐다.

“세상은, 세상은 이렇게 다채로웠구나…….”

​처음 느껴 보는 평화에 로샨느가 감동의 눈물을 글썽거렸다.

​“왜 저래?”
“몰라. 팔려 가는 결혼식 앞두고 미쳤나 봐.”

하녀들이 숨죽여 우는 로샨느를 미친 사람 보듯이 보며 소곤거렸다.
됐고, 일단 팔려 가는 이 결혼식부터 엎자!

“오늘 결혼식은 취소야, 공작. 상대는 변태고 나는 변태를 좋아하지 않거든.”

***

어떻게 찾은 자유인데 다시 봉인될 생각은 없다. 완전한 자유를 찾기 전까진 힘을 숨길 생각이었는데.

“크윽! 살, 살려 줘.”
“도대체 어떻게 이런 힘이! 너 대체 정체가 뭐냐!”

큰일 났다. 힘을 숨긴다고 숨겼는데 여전히 내가 제일 강하다.
게다가……

“네가 레일라텐 가문의 후계자다.”
“나 멀리 나가서 혼자 살 거야. 떠날 거라고!”
“안 돼! 난 네가 아니면 자식도 없어! 오늘부터 후계자 수업받을 생각이나 해!”

레일라텐 공작은 갑자기 후계자가 되라고 하지를 않나.

“공녀. 난 이기적인 놈이라 나한테 필요한 건 절대 놓지 않거든. 난 공녀가 필요해.”
“잘됐네. 난 나빠서 나한테 필요하면 이용하거든. 난 대공을 이용하기로 했어.”
“공녀. 부탁 하나 하고 싶은데, 부디 앞으로도 나한테만 나쁘길 바랄게. 이런 나쁜 짓은 평생 나한테만 해 줘.”

황제의 조카, 체이튼 바르페우스는 시도 때도 없이 손을 붙잡는다!
황태자는 황후가 되어 달라고 하고! 유능한 보좌관은 주인으로 모시게 해 달라고 애원하며! 사교계의 샛별은 친구가 되겠다고 나서더니! 심지어 천재 마탑주는 존경한단다!
다들 나한테 왜 이러지? 설마 내가 누군지 이미 들킨 건 아니겠지?! 힘을 숨겼는데 왜 여전히 내가 제일 강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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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3,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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