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조금) 평범하지 않은 신혼부부의 달콤 코미디
“……너무 싫어!” “우연이네. 나도 그래.”
과거, 적대하는 이능력자 조직에 속해, 서로 반목할 목적을 위해 서로 죽여 왔던 두 사람. 《날개 사냥꾼》이라는 별명을 지닌 사이가와 로우시와 《백마(白魔)》라고 불린 최강의 이능력자· 나기라 리츠카. 피로 피를 씻는 하루하루를 보낸 탓에 제대로 된 사회 경험이 없는 두 사람이었지만──.
“로우 군, 사랑해!” “나도, 리츠카.”
조직 해산 후에는 어째서인지 연인이 되어 결혼까지 했다!
지금은 매일 아침 회사에 출근할 때 현관에서 “잘 다녀 와” 뽀뽀를 할 정도로 관계가 뜨거워진 부부. 하지만 그런 달콤한 일상을 영위하는 두 사람에게 서로 말할 수 없는 비밀이나 고민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