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삶은 어디에서 시작되고, 어디로 흘러갈까요?
'예언자'는 그 질문에 조용하고도 깊은 울림으로 답하는 책입니다.
영혼의 시인 칼릴 지브란은 이 작품을 통해, 한 도시를 떠나려는 예언자, 알무스타파가 남긴 마지막 말들을 전합니다. 사랑과 결혼, 자녀와 노동, 자유와 고통, 기쁨과 슬픔...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치는 모든 주제에 대해, 예언자는 한 편의 시처럼 담담히 이야기합니다. 그의 말은 간결하지만, 그 속엔 삶의 본질을 꿰뚫는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1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수많은 이들이 이 책에서 위로를 찾고, 희망을 얻었습니다. 종교나 국적, 세대를 뛰어넘어, '예언자'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독자의 마음에 조용히 말을 겁니다.
이 책은 짧지만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마음이 복잡할 때, 인생의 전환점에 섰을 때, 혹은 그저 조용히 나 자신을 돌아보고 싶을 때... '예언자'는 언제나 꺼내 읽을 수 있는 친구가 되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