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흡혈귀인데도 피를 가리는 아가씨가, 내 피를 마시면──.
“저기, 시로…… 쪽 해도 될까요?”
평범한 청춘을 보내기 위해 상경한 아카츠키 시로는 하굣길에 흡혈귀 테트라와 만난다.
특출난 외모와 스타일을 지닌 그녀지만, 실은 흡혈귀인데도 피를 가린다고 한다.
시로는 신선한 피여야만 마실 수 있다는 테트라의 공복을 채우기 위해 피를 제공한다.
“그렇게까지 한다면 맛 정도는 봐 드리지요.”라면서 한 모금 마신 그녀의 표정은 점차 황홀해지는데──?
“시로의 피, 더 마시고 싶어요…….”
어째서인지 시로의 피와 상성이 너무 좋아서 의존하게 되어버린 테트라는 호의를 여과 없이 발산!
매일 밤 피를 조르는 흡혈귀 아가씨와의 알콩달콩한 러브 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