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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쓸모 있는 사기결혼 [단행본]

알고 보면 쓸모 있는 사기결혼 [단행본]

최도도도

15세 이용가 CL프로덕션

2025.07.09총 7권

10% 할인 (~7/23)

회차순 최신순

  • 1권

    2025.07.09 약 12.6만자 3,000원

  • 2권

    2025.07.09 약 12.7만자 3,000원

  • 3권

    2025.07.09 약 13만자 3,000원

  • 4권

    2025.07.09 약 12.3만자 3,000원

  • 5권

    2025.07.09 약 12.8만자 3,000원

  • 6권

    2025.07.09 약 12.3만자 3,000원

  • 완결 7권

    2025.07.09 약 12.4만자 3,0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이건 그냥 사기결혼이에요, 도련님.”

나는 원래는 나의 오빠가 되어야 했던 이 남자,
에릭 오를레앙과 야반도주 후 기습 결혼식을 치렀다.

원래대로라면 지금 이 자리에 섰어야 하는 것은
우리 엄마와 에릭 오를레앙의 아버지다.

‘잡히면 죽는다.’

자기 결혼식장에서 결혼하고 있는 나를 본 엄마는 입모양으로 그렇게 말했다.

미안, 엄마. 하지만 이건 다 우리 가족을 위한 거라고.

사이코 새아빠에게 우리 가족이 몰살당할 수는 없잖아?

펑! 펑! 펑!

플래시가 터졌다.
내일 뿌려질 신문 기사의 제목은 아마도 이런 거 아닐까?

[에릭 오를레앙, 아버지인 오를레앙 공작의 약혼자의 딸과 야반도주 후 기습 혼인!]
[예배당에서 키스를 나눠…]

막장이긴 하지만,
어차피 이건 사기결혼인데, 뭐 어때?

***

하지만 이 결혼은 내 생각처럼 흘러가지 않았다.

에릭은 시도! 때도! 없이! 며칠동안! 나만 보면!

“훈련 갔다 왔어요?”
“그래, 잘 있었나? 좋아해.”
“……뭔 소리예요? 대화가 안 되잖아……?”
“속으로 생각한 줄 알았는데, 말로 나왔어.”



“웬 꽃이에요?”
“너 주려고 가져왔다. 꽃 좋아하나?”
“아…… 아뇨…… 꽃은 잘못 먹으면 죽더라고요……? 예전에 배고파서 꽃 꺾어 먹었다가 기절한 적 있어가지고…….”
“이건 먹는 게 아니고 보는 거야. 관상용.”
“……이걸 왜 보죠……?”
“기분이 좋으니까? 내가 널 보면 기분이 좋아지듯이?”

고백을 던졌다.



#선결혼후연애 #쌍방구원 #악당(이고싶은)여주 #도련님남주
#새엄마는_사기꾼 #새오빠도_사기꾼 #예비새오빠는_가짜남편
#사이코_예비새아빠_응징파티
#핏줄이_안_이어져도_가족은_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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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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