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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녀는 미래를 본다

공녀는 미래를 본다

크리쉬

15세 이용가 티엔느

2025.04.16총 7권

  • 1권

    2025.04.16 약 10.9만자 3,100원

  • 2권

    2025.04.16 약 10.9만자 3,100원

  • 3권

    2025.04.16 약 10.9만자 3,100원

  • 4권

    2025.04.16 약 10.9만자 3,100원

  • 5권

    2025.04.16 약 10.9만자 3,100원

  • 6권

    2025.04.16 약 10.9만자 3,100원

  • 완결 외전

    2025.04.16 약 9.8만자 3,0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모든 것을 다 잃었다. 가족도, 신분도, 성별도.
운이 좋아 살아 남았고, 운으로 버텼다.
그렇게 살다 갈 인생이라고 생각했다. 우연히 재회한 전 약혼자만 아니었더라면.

“새하얀 은발이라. 꼭 내가 어린 시절에 알던 누군가를 떠올리게 하는군.”

프렌시아나는 식은땀이 줄줄 흘렀지만, 내색할 수 없었다.
남장한 자신을 알아볼 리 없을 뿐더러 더구나 레온하르트는 저를 원수의 딸로 알고 있지 않은가.

정체를 들키면 죽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레온하르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이상하다.

“꼬맹이 넌, 나와 함께 간다.”
“네?”

* * *

그의 시종에 불과했지만, 함께하는 시간이 꿈 같았다.
그런데 레온하르트와 닿으면 어디선가 빛무리가 나타나더니 미래가 보였다.
그것도 불길한 미래.
마지막으로 본 게 레오가 죽는 미래라니…….

‘막아야 해.’

아무도 도와줄 수 없을 테지만 어떻게든 해내야 한다.
프렌시아나는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마음을 부여잡으려 애쓰며 말했다.

“이번 원정에 저도 따라가겠습니다.”

이건 레온하르트도 막을 수 없는 프렌시아나의 결연한 의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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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소장

권당 3,000 ~ 3,100원

전권 21,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