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안면이 있는 사람조차 없었던 나, 마에하라 마키에게 처음으로 생긴 친구, 아사나기 우미.
남자애에게 ‘반에서 두 번째로 귀엽다’는 평판이 있고,
천진난만한 반 최고의 미소녀 아마미와도 싹싹하게 잘 맞춰주며 어울리는 아사나기는――
금요일 방과 후에 몰래 우리 집에 놀러 온다.
영화, 게임, 만화 같은 취미도 나와 취향이 잘 맞는 아사나기와 즐겁게 보내는 한때.
천진난만하고 애교스러운 모습은 평소의 야무진 모습을 봐서는 좀처럼 상상하기가 힘들다.
“얼른 옆에 앉아. 같이 만화 읽을 거니까.”
“ 여긴 내 침대인데…….”
“지금은 내 침대야. 자, 이리 온?”
──아사나기, 거리가 너무 가깝지 않아?
평범남과 두 번째 히로인, 현실적인 ‘친구’ 러브 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