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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란 믿을 수 없는 동물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신임 이사로 부임한 지훈과 마주할 때마다 심장이 제멋대로 뛰는 여자, 이도연.
심장에 이상이 생기기 전에 그에게서 도망치는 것이 상책이다.
“사표를 내신 이유가 뭡니까?”
긴장하고 있던 도연은 선제공격을 하듯 꺼낸 지훈의 말에 어깨를 움찔거렸다. 어느 정도 짐작을 하고 왔지만 정말 사표 때문에 불렀다니…….
“건강이 안 좋아져서 입니다.”
“그 말을 제가 믿을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믿고 안 믿고는 이사님 선택이십니다.”
팽팽한 긴장감이 사무실 안을 맴돌고 있었다. 하지만 그걸 ‘툭’ 하고 끊은 건 지훈의 성난 목소리였다.
“안 믿습니다. 진짜 이유를 말해 보십시오.”
“없습니다. 정말 건강상의 문…….”
“이유가 단지 건강상의 문제라면, 이 대리 사표는 수리 못합니다. 대신 장기 휴가를 드리죠.”
지훈은 책상 위에 놓여 있던 사직서를 찢으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사님!”
“제길! 이사님이라고 부르지 마! 내가 누군지 알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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