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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충전해 줄 남주 찾습니다

배터리 충전해 줄 남주 찾습니다

로미유

전체 이용가 텐북

2024.05.27총 5권

  • 1권

    2024.05.27 약 10.5만자 3,700원

  • 2권

    2024.05.27 약 11만자 3,700원

  • 3권

    2024.05.27 약 12.3만자 3,700원

  • 4권

    2024.05.27 약 12.6만자 3,700원

  • 완결 (외전)

    2024.05.27 약 1.6만자 5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쉼 없이 남자를 바꿔 가며 유흥을 즐기기로 유명한 악녀에게 빙의했다.

내 기억이 맞는다면 이 몸 주인의 베로니 아이오스.
제국에 있는 남잔 전부 만났다는 소문이 자자한 그녀는
급기야 황태자까지 건드렸다가 단두대에서 목이 댕강-, 잘리는 엔딩을 맞이한다.

잠깐, 그럼 남자를 안 만나면 살 수 있는 거 아닌가?
이왕 백작 가문의 여식에게 빙의했으니
맛있는 거 많이 먹고, 펑펑 돈이나 쓰다 현생으로 돌아가 주마!

‘그런데, 내 머리 위에 왜 저런 게 떠 있는 거지?’

그 왜, 핸드폰에 떠 있는 배터리 잔량 표시 아이콘 같은 게.
꼭 배터리 같네.

……뭐야, 진짜 배터리잖아?!

***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법은 간단했다. 바로, 남자들과 스킨십을 하는 것.
천만다행으로 충전이 팍팍 잘되는 남자를 몇 명 찾았는데-.

“배터리인지 뭔지 그걸 충전해야만 살 수 있는 거라면, 나와 결혼해.”

뜬금없이 사랑이 뭔지 안다며, 대뜸 결혼하자고 하지를 않나.

“베로니, 왜 그래. 나처럼 잘생긴 사람이 고백해서 당황스러운 거야?”

뻔히 여주와 이어져야 할 놈이 날 좋아한다고 하지를 않나.

“목숨을 빚졌으니, 저희 가문의 이름을 걸고 영애께 은혜를 갚겠습니다.”
“베로니, 이제 울지 마. 울지 않게 해 줄게.”
“사실 베로니 님을 또 보고 싶은 마음이 더 컸던 것 같아요.”

그냥 배터리 좀 채우려고 했을 뿐인데, 충전기가 왜 이렇게 많아진 건데!
과연 나는 망할 배터리를 없애고 무사히 현생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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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500 ~ 3,700원

전권 15,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