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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4.03.04 약 10.6만자 무료

  • 2권

    2024.03.04 약 13만자 3,000원

  • 3권

    2024.03.04 약 12.8만자 3,000원

  • 4권

    2024.03.04 약 12.9만자 3,000원

  • 5권

    2024.03.04 약 13.1만자 3,000원

  • 6권

    2024.03.04 약 12.8만자 3,000원

  • 7권

    2024.03.04 약 12.8만자 3,000원

  • 8권

    2024.03.04 약 12.7만자 3,000원

  • 9권

    2024.03.04 약 12.7만자 3,000원

  • 10권

    2024.03.04 약 12.9만자 3,000원

  • 11권

    2024.03.04 약 12.7만자 3,000원

  • 12권

    2024.03.04 약 12.4만자 3,000원

  • 13권

    2024.03.04 약 12.5만자 3,000원

  • 완결 14권

    2024.03.04 약 12.6만자 3,0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마침내 모든 것을 끝낼 수 있겠다고 생각한 순간, 불길을 헤치고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달려오는 누군가.
그것이 마지막 장면이었다.

다시 눈을 떴을 때, 서은은 가장 행복했던 시절로 돌아와 있었다.
아버지는 아직 살아 계시고, 하나뿐인 언니 서사 또한 제 옆에 있다.

아버지라는 둥지를 잃은 후 정처 없이 떠돌기 시작한 것이 꼬박 십 년.
종국에는 망국으로 이끈 요녀라는 오명과 함께 완전히 망가져 버린 삶…….

서은은 지난날의 비극이 다시 일어나도록 가만히 있을 생각이 없었다.
아니, 반드시 이 행복을 지켜낼 것이었다.

그리고 그런 서은의 앞에 우연히 나타난 소국공의 차남 연릉.
빼어난 외모와 뛰어난 무공을 소유한 그는 대담한 서은의 모습에 반해 기꺼이 서은과 손을 잡는다.

환생한 서은은 연릉과 함께 다시 얻은 행복을 지킬 수 있을까?
그리고 전생에서의 마지막 순간, 불길을 헤치고 달려와 자신의 이름을 부르던 사람은 누구였을까?

원제 : 藏珠
번역 : 아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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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소장

권당 3,000원

전권 3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