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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4.01.02 약 11.5만자 2,900원

  • 2권

    2024.01.02 약 11.6만자 2,900원

  • 3권

    2024.01.02 약 11.5만자 2,900원

  • 4권

    2024.01.02 약 11.4만자 2,900원

  • 5권

    2024.01.02 약 11.5만자 2,900원

  • 완결 6권 (완결)

    2024.01.02 약 11.2만자 2,8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마탑 제21대 수장 이안 페르난은 늘 두통에 시달렸다.

마법은 쥐뿔도 못 하는 낙하산.
할 줄 아는 거라고는 빚지거나 아님, 오로지 사치뿐인 통칭 ‘마탑의 공주님’.
바로, 이벤느 하이웬 덕분이었다.

“마탑의 그 유명한 사치녀 아닌가요?”

애 딸린 이혼남한테 시집가기 싫어서 지가 사치녀라고 온 제국에 소문을 내질 않나.

“탑주님.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진짜 없어요? 네에?”

로엘른 단장이 주는 간식 쪼가리나 먹겠다면서. 없는 심부름 만들어서 기사단에 보내달라고 끈질기게 졸라대질 않나.
X라이도 저런 X라이가 없었다.

하지만, 세상은 너무나도 불공평했다.
이벤느는 빚쟁이, 사치녀란 소문이 무색하게 실제로는 매우 부자였으니까.
저런 이상한 애가 집었다 하면 대박이요, 골랐다 하면 노다지인 이 망할 현실.

그래도 그렇지. 아무리 그렇다고 지 남편감으로.

‘……로엘른 공작을 데려올 줄이야.’

제국 일등 신랑감을 데리고 와도 이안은 오늘도 역시 머리를 부여잡을 수밖에 없었다.

사고 쳐서 로엘른 공작을 데리고 온 것도 열 받아 죽겠는데,

“단장님이 나 배신하면 완전 박살내 버릴 건데. 뭐. 상관있나?”

천문학적인 네 재산을 로엘른 공작에게 비밀로 하라고 신신당부하니 저런 태평한 소리나 해대는 중이었다.

아휴. 내 팔자야. 아휴. 내 머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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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권당 2,800 ~ 2,900원

전권 17,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