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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3.11.27 약 13.4만자 3,800원

  • 완결 2권

    2023.11.27 약 15.1만자 3,8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보육원 출신의 금산 재단 장학생.
여기에 더해 채가연을 수식하는 단어는 ‘빚’이었다.
얼굴도 모르는 부모가 떠넘긴 막대한 빚은
가연의 하루하루를 짓눌러 갔다.
그런데……
 
“후원해 주고, 기회를 주면. 할 수 있나?”
“……네?”
 
젊은 나이에 교수로 부임한 권인호.
그의 호의, 혹은 관심은 가연에게 기대를 심어 주었다.
게다가 그가 준 것은 그것뿐만이 아니었다.
 
“교수님. 아, 아니 작가님.”
“네.”
“……그냥 작가님이 좋은 것 같아요.”
 
절대로 알 수 없었을 것 같던 감정까지…….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 준 그에게 속절없이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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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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