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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3.09.18 약 10만자 무료

  • 2권

    2023.09.18 약 9.5만자 3,200원

  • 3권

    2023.09.18 약 9.9만자 3,200원

  • 4권

    2023.09.18 약 9.9만자 3,200원

  • 5권

    2023.09.18 약 9.9만자 3,200원

  • 6권

    2023.09.18 약 9.8만자 3,200원

  • 7권

    2023.09.18 약 9.8만자 3,200원

  • 8권

    2023.09.18 약 9.8만자 3,200원

  • 9권

    2023.09.18 약 9.9만자 3,200원

  • 10권

    2023.09.18 약 10.2만자 3,200원

  • 완결 11권

    2023.09.18 약 10.4만자 3,2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시인이 되고 싶었다.
누구보다 좋은 시를 쓰는 시인이...
하지만 현실은 시만 잘 쓴다고 되는 게 아니었다

모든 걸 잃고
비가 쏟아지는 건설 현장에서 자재를 나르다 
안전장치 하나 없는 계단에서 그만 미끄러졌다

[당신의 시와 시인으로서의 성품은 빛이 날 정도로
순수하지만, 그저 그것뿐이다. 가난한 시인은 블랙홀
속에 빛일 뿐이다.]

상업적인 제안을 건네던 한 사업가의 충고가 
마지막 순간 뇌리에 스친다

눈앞이 점점 흐릿해진다.
의미 없는 깨달음에 웃음이 나왔다.
마치 모니터가 끊기듯 세상이 나와 끊어진다

'내게... 한 번의 기회가 더 있다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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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운영원칙
0 / 300등록

정가

소장

권당 3,200원

전권 3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