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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너드가 수사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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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너드가 수사하는 법

파밀

15세 이용가 BLYNUE 블리뉴

2023.07.05총 4권

  • 1권

    2023.07.05 약 12만자 3,700원

  • 2권

    2023.07.05 약 12만자 3,700원

  • 3권

    2023.07.05 약 12.3만자 3,700원

  • 완결 4권 (완결)

    2023.07.05 약 12.4만자 3,7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현대판타지 #마법사공 #수바라기공 #정체가뭐공 #마나감응력이뛰어나수 #사랑받은적없수 #공이부담스럽수

[드디어 꼬리를 잡은 것 같습니다.]

사회에 혼란을 가져오는 마법사인 ‘범법자’를 찾기 위해 아카데미에 잠입한 도유. 아카데미 피해자들은 모두 너드인 학생이었다. 결국 팀장님의 명령으로 너드인 척 학생 신분으로 수사를 시작한다. 한 달여간 수사를 진행해도 자신을 피하기 바쁜 학생들. 그렇게 진전이 없던 중 갑자기 아카데미 내 인기 스타인 청신이 먼저 다가온다. 도유는 이상하리만치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는 그가 범법자일 것이리라 확신하는데….


[미리보기]

“선배는 당황하는 모습도 너무 귀엽네요. 깨물어 주고 싶게 귀여워요. 핥아 봐도 돼요?”

깨물고 싶다더니 허락을 구하는 건 왜 핥는 건데. 도유는 무심코 대답할 뻔한 입을 꾹 다물었다. 

청신의 인맥으로 대여한 아카데미의 연구실에서 함께 졸업 작품을 만들기 시작한 지 오늘로 한 달째. 

공원에서 일어났던 사건 이후부터 지금처럼 수작질을 하는 청신을 가늠하기 위해 도유는 청신을 노려보았다. 청신은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한 사람처럼 녹색 눈을 동그랗게 뜨고 도유를 본다.

“안 돼요?”

그렇게 말하며 고개를 갸웃한다. 고갯짓은 물론이고 머리카락이 슬며시 움직이는 각도 또한 절묘하게 청신을 색정적으로 보이게 만들었다. 도유는 눈에 힘을 주었다. 

이제 익숙해질 법했지만 미인의 얼굴에 익숙해지는 게 불가능한 일인 것처럼, 미인이 하는 수작질은 매 순간 낯설게 느껴져 면역이 되질 않았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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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소장

권당 3,700원

전권 14,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