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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3.03.17 약 11.4만자 3,300원

  • 2권

    2023.03.17 약 11.3만자 3,300원

  • 완결 3권

    2023.03.17 약 12.6만자 3,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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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잘하던데?]

종이 위에 성의 없이 휘갈겨진 글자들, 그 아래에 놓인 오만 원짜리 지폐 몇 장.

“나한테 감히 화대를 줘?”

유현에게 채경은 그저 원나잇 상대였다. 하지만 하룻밤의 대가를 지불하고 떠난 채경의 행동이 그 정의를 뒤엎고 만다.

술에 취해 안았던 여자가 자신의 비서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던 유현은 어느 날 그림자처럼 제 곁을 머물던 채경이 하룻밤 상대였다는 걸 알게 된다.

“서채경 씨, 값을 잘못 치렀어.”
“얼마를 더 원하는데.”

그때 느꼈던 치욕을 돌려주고 싶었다. 처음엔 그랬다.

“10억이야. 내 하루 몸값.”
“못 줘. 10억.”

그런데, 지금은 이 상황을 즐기고 싶어졌다.

“그럼 나랑 10번만 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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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소장

권당 3,300원

전권 9,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