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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건물주는 이만 은퇴합니다

아기 건물주는 이만 은퇴합니다

삼백화

전체 이용가 알에스미디어

2023.03.22총 7권

  • 1권

    2023.03.22 약 13.1만자 3,800원

  • 2권

    2023.03.22 약 13.6만자 3,800원

  • 3권

    2023.03.22 약 13.6만자 3,800원

  • 4권

    2023.03.22 약 13.2만자 3,800원

  • 5권

    2023.03.22 약 12.8만자 3,800원

  • 6권

    2023.03.22 약 12.2만자 3,800원

  • 완결 7권

    2023.03.22 약 12.6만자 3,8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인생 3회 차, 이번엔 피도 눈물도 없는 악당 공작가의 외동딸로 환생했다.
사람들이 쓰러져 가는 집에 살고 있길래, 전생의 전공을 살려 집을 지어줬다.
어쩌다 보니 그 사실을 아빠한테 들켰는데…….

“집을 지은 사람이 소유권을 갖게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얼결에 국내 최대 건물주가 되어버렸다.
기왕 이렇게 된 거, 대충 비자금이나 챙기고 은퇴하자!

“공녀님 덕분에 따뜻한 새집에서 잘 수 있게 되었어요!”
“이브리튼의 청년취업률이 급상했습니다!”
“공녀님의 온수매트 때문에 오픈런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공장을 전부 가동해야 합니다!”

헉, 어떡하지?
일이 너무 커져서 사람들이 날 찬양한다.
그뿐일까. 어렸을 적 우연히 구해준 조금은 이상한 예언 속 소년이…

“손가락 걸고 약속해. 다치지 않겠다고.”
“이건 약속을 어기면 건 손가락을 자른다는 건가.”
“으, 응?”
“……그렇다면 열 손가락을 다 걸 수 있어. 너니까.”

날 위해 돈, 명예, 지위 모든 걸 갖추고 돌아와 세계를 정복하겠단다.

‘왜 자꾸 일이 커지는 거야?’

난 그저 조금 풍요롭게 살고 싶었을 뿐인데!
……나, 무사히 은퇴할 수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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